해외 여행 시 수하물 (액체/젤류)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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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으로 베트남을 가려고 하는데요. 기내반입과 수화물로 액체류, 젤류 등은 1리터와 2리터로 알고 있는데요,
물티슈 같은 경우도 10매씩 따로 분리를 해야 한다고 들었어요, 그밖에 마스크팩이든 패드토너든 물티슈처럼 적용이 되는 건가요? 찾아보니 2리터와 상관없이 위탁은 물티슈와 팩은 용량 상관없다는 사람이 있어서요ㅠㅠ 그리고 수하물 용량을 추가하면 2리터 말고 더 들고 갈 수 있나요?

해외 여행 시 수하물 (액체젤류) 문의

해외여행 시 수하물 (액체/젤류) 문의

기내로 들고탈 때 보안검색대에서 일일이 손으로 만지면서 확인하고, 용량을 체크하기 때문에 용기 사이즈를 기준으로 100 ml 이하의 것들만 갖고 여행할 수 있습니다. 그보다 더 큰 용기에 들어있다면, 남아있는 양과 상관없이 전부 다 압수/폐기됩니다. 마스크 팩이든, 패드 토너든 아무 상관없습니다. 개별 포장 용량만 봅니다. 무게(g)로 용량표시가 되는 액체/젤류는 100g을 넘으면 압수. 100g 이면 기내로 들고 탈 수 있습니다.

위탁수하물은 형식적으로는 개당 500 ml까지, 그리고 가방당 최대 2 리터까지 라는 제한이 있습니다. 그런데, 위탁 수하물로 보내는 경우에는 엑스레이 검색대만 통과하게 되는데 액체류/젤류가 조금 많이 들어있다는 이유만으로는 가방을 열어서 용량을 확인/압수하지 않습니다. 위탁하는 경우에는 물티슈, 토너 패드...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원하는 대로 갖고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게 가방당 2 리터까지 갖고 여행할 수 있다는 조건이기 때문에 엑스레이 검색대를 통과할 때에는 누가 뭘 보냈는지 가방 주인을 확인할 수 없으니... 실제로는 유명무실한 제한 조건입니다.

미국에 살면서 한국을 여행할 때, 2 리터짜리 페트병을 한 가방에 2-3개씩 넣고 여행한 적도 많은데 그게 문제가 된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여행지에 가서 사용할 것들은 위탁수하물로!, 비행기를 타고 가면서 비행기 안에서 사용해야 할 것들만 지퍼백에 넣어서 들고 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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