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 가는데 트레블 월렛 카드를 사용하려고 발급했는데 현금도 필요할 거 같아서 원화로 50만 원 정도 환전 해가려고 하는데요. 트레블 월렛에서 달러로 충전한 후 atm에서 돈을 뽑는 게 은행에서 90 퍼 우대받고 환전하는 것보다 이득인 거죠? 트레블 월렛 카드가 인출할 때 수수료 무료라고 하는데 atm마다 또 다르다고 해서.. 수수료 안 붙는 atm이 뭔가요? 50만 원이면 수수료 안 붙는 게 맞죠? 3주 정도 미국 가는데 현금을 혹시 몰라서 준비하는 거라 50만 원 정도면 되겠죠? 팁이나 현금으로 계산해야만 하는 가게들 정도입니다.

트레블 월렛 달러 한국 atm에서 인출할 수 있나요?
이미 트레블 월렛에 달러로 충전을 해 둔 상태라면, 미국에 와서 ATM에서 뽑는 게 최선이고요. 돈을 한번 바꿀 때마다 수수료가 깨지기 때문에 당장 출국하면서 미 달러가 필요하다면, 지금 갖고 있는 한국돈에서 조금 바꾸는 것이 낫습니다.
Visa 마크가 있는 ATM을 이용하면 수수료가 없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개중에 일반 소매점에서 ATM을 들여놓고 수수료를 받아가면서 영업하기도 합니다. 큰 은행의 ATM 보다는 당연히 비싼 수수료가 책정되어 있고요. 인출한도도 작습니다. 가능하다면, 큰 은행에 설치되어 있는 ATM을 이용하면 대부분 Visa, Master 카드를 모두 받기 때문에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겁니다. 50만 원이면 수수료 안 붙습니다.
돈은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여행을 와서 밥 사 먹고, 교통비만 쓴다고 해도 3주에 500 달러는 모자랄 겁니다. 요즘 물가가 굉장히 많이 올라서... 일주일에 300 달러는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