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경유시간 10시간 넘게 남을 때 레이오버 같은 건 어떻게 신청하는지요? 나라나 항공사별로 레이오버 가능한 게 있나요?
공항 경유시간 10시간 넘게 남을 때, 레이오버 하는 법
안녕하세요, 여러분! 여행 갈 때 가끔 비행기 갈아타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게 잡히는 경우가 있죠? 오늘은 공항 경유시간이 10시간 이상 남을 때, 그 시간을 잘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레이오버'인데요, 이에 대해 함께 알아봅시다.
레이오버란 무엇인가요?
레이오버는 환승시간이 일정 시간 이상이 되면 해당 도시를 잠시 나와 구경하거나 쉬는 시간을 말합니다. 이 시간은 보통 10시간 정도가 됩니다. 그러나 레이오버는 항공사나 국가에 따라 정책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해당 항공사에 직접 문의해야 합니다.
레이오버를 어떻게 신청하나요?
레이오버는 따로 신청하는 것이 아닙니다. 레이오버를 하는 법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먼저, 해당 도시와 공항, 그리고 도시의 사정을 미리 확인합니다. 만약 시내로 나가서 지내고 구경하기 적당하다고 판단되면, 시내로 나가서 둘러보고, 비행기 출발 2시간 전에 공항으로 돌아와 탑승수속을 하면 됩니다.
실제 레이오버 경험담
저의 경험을 한 번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 하노이 경유: 인천에서 냐짱으로 가는 길에 하노이에서 16시간의 시간이 비어 있었습니다. 인포메이션에서 티켓을 끊을 때 문의하니 짐을 찾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짐을 찾아서 나가서 미리 예약한 호텔에서 잠을 자고, 다음날 오전에 잠깐 관광하고 다시 공항으로 돌아갔습니다.
- 두바이 경유: 인천에서 독일로 가는 길에 두바이에서 경유할 때는 10시간 정도 레이오버 시간이 있었는데, 그냥 몸만 나갔다가 시간 맞춰 돌아오니까 문제가 없었습니다.
주의할 점이 있나요?
하지만, 항상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환승시간이 24시간 이내라면 '레이아웃', 24시간 이상이면 '스톱오버'라고 합니다. 환승하는 도시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면 그냥 입국해서 시간을 보내다가 비행기에 탑승하면 됩니다.
마무리
레이오버는 여행의 피로를 풀거나 새로운 도시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다음 여행 때, 레이오버 하는 법 생각해 보세요! 감사합니다.